태국 여행 | 칸차나부리 2박 3일 #2: 죽음의 철도 기차, 탐끄라세 절벽
시작하며: 역사의 아픔과 절경이 공존하는 죽음의 철도로 에라완 국립공원의 청량한 폭포를 온몸으로 느끼며 둘째 날을 보낸 뒤, 칸차나부리(Kanchanaburi)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했다. 이번 여정의 가장 핵심이자 꼭 한번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코스는 바로 '죽음의 철도(Death Railway)' 기차 투어다. 칸차나부리역에서 기차에 탑승하여 탐끄라세(Tham Kra Sae)역까지 이동하며, 콰이강의 다리와 벼랑 끝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목조 고가교 구간을 지나게 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수송로를 구축하기 위해 수많은 연합군 포로와 아시아 노동자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했던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침목 하나를 놓을 때마다 한 사람의 생명과 바꿨다' 는 슬픈 전설을 지닌 이 길을 직접 달리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구간 및 코스 (영문 병기) 이동 수단 및 시간 상세 경비 및 명당 좌석 팁 칸차나부리역 ➔ 탐끄라세역 오전 10:30 출발 클래식 열차 100바트 (약 4,300원) / 진행 방향 기준 '왼쪽 좌석' 추천 탐끄라세 절벽 & 동굴 사원 탐끄라세역 하차 후 도보 탐방 무료 관람 / 상점가 이용 후 짐 보관 가능, 철길 도보 이동 탐끄라세역 ➔ 방콕 톤부리역 오후 복귀 열차 (약 4시간 소요) 100바트 (차내 구매) / 진행 방향 기준 '오른쪽 좌석' 추천 (에어컨 없음) 1. 칸차나부리역 출발과 에어컨 없는 클래식 열차의 운치 칸차나부리에서의 마지막 일정 아침, 단골 식당으로 향해 팟타이 한 그릇을 시원하게 해치웠다. 어제 버스를 기다렸던 편의점에 들러 기차 안에서 먹을 몇 가지...